건국대와 미국 텍사스 주립대 연구팀이 개별적인 하나의 단일 나노입자수준에서 신호를 측정하는 방법을 이용해 분석화학의 궁극적 목표인 단일 분자 검출이 이론적으로 가능할 정도로 바이오 센서의 검출한계를 획기적으로 낮춘 초고감도 DNA센서를 개발했다.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화학과 권성중 교수 연구팀은 최근 미국 텍사스 주립대-오스틴의 알렌 바드(Allen J. Bard) 교수팀과 공동으로 금속입자가 전극표면에 충돌할 때 이들의 전기촉매 반응에서 나오는 증폭된 신호를 통해 개별적으로 각각의 나노입자를 구별하여 검출할 수 있게 하는 ‘전기신호증폭법’을 이용해 백금(Pt) 나노입자를 DNA에 표지(label)물질로 사용한 DNA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과학논문인용색인)급 세계적 화학학술지인 ..